텍스트/일기1 글을 써야겠다 아주아주 기쁘거나 괴로울 땐 글쓰기가 싫어진다 싫다기 보다 써지지 않는다 마음이 시니컬해질 때 글이 쓰고 싶어진다 글이라는 게 말하는 것과 다르다는 게 와닿는다 천천히 정리를 해야겠다 내가 무엇을 좋아했었고 무엇 때문에 기뻐하고 슬퍼했는지 기록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는 누군가의 명작보다 나의 일기가 더 소중할 때가 있다 2021. 7. 10. 이전 1 다음